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시간 2019년 10월 2일 오후 11시경, 마이크로소프트 이벤트 세션을 열어 새로운 서피스 제품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은 기존 서피스 제품은 물론 새로운 라인업까지 대거 공개하며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날 이벤트는 수많은 신제품 공개도 중요했지만, 새로운 폴더블 디바이스 라인업인 서피스 네오(폴더블 PC)와 서피스 듀오(폴더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를 함께 공개하면서 삼성, 화웨이 등에 이어 폴더블 시장에 합류했다는 것을 강조시켰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저의 최대 관심사인 서피스 제품군 중 서피스 프로 7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서피스 프로 7은 기존 서피스 프로 6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이 들어갑니다. 12.3인치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와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스피커 탑재, 시그니처 타입 커버와 동일한 스펙의 서피스 펜, 블랙과 플래티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이렇듯 혁신적이다 싶은 변경점은 없지만, 기존 제품의 몇가지 단점을 보완하고 CPU를 갱신했다는 점에서 크고 작은 개선들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서피스 프로 7에는 와이파이 6이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와이파이를 크게 개선한 새로운 표준이며 네트워크 안정성과 속도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쿼드코어가 장착된 10세대 인텔 코어가 사용되어 약 40%의 퍼포먼스 및 그래픽 처리 향상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매번 CPU가 갱신될 때 마다 사실상 큰 체감이 들지 않고는 하는데, 과연 이번 10세대 CPU에서는 실제로 체감이 될지 기대해 볼 만 합니다.
서피스 사용자들이 반가워할 이번 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USB TYPE-C 입출력 단자의 탑재입니다. C 타입 USB의 지원은 여러 케이블을 사야 할 필요성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높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여러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정확히 포트가 몇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2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의 USB Type-A(일반적으로 쓰이는 USB) 포트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USB TYPE-C의 지원과는 달리 썬더볼트 3(Thunderbolt 3)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무게는 이전작 보다 약 5~10g정도 무거워진 듯 합니다. 공식적인 배터리 사용시간은 13.5시간에서 10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베젤 또한 얇아지지 않았구요. 때문에 이번에도 미디어용으로 태블릿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이패드만큼의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 7은 2019년 10월 22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i5, 8GB RAM, 256GB 모델 기준 $749 (한화 약 91만원)부터 시작하며 i7 16GB RAM, 1TB의 최고사양 모델은 $2,299 (한화 약 280만원)입니다. 기존 제품의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i5 최저가 모델은 살짝 저렴해진 듯 합니다.
서피스 프로 7은 아직 한국 출시에 대한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공식 사이트가 준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식 발표된 뉴스가 없어서 한국 시장의 정확한 출시일을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제품인 서피스 프로 6이 몇개월 뒤에 출시한 것으로 보면 이번 제품도 조금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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